문체부, 우수교양도서 24억원어치 사준다…11개분야 420종
이 가운데 ‘철학을 다시 쓴다’(윤구병·보리)와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최장집·폴리테이아)을 비롯해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경복궁’(이향우·인문산책), ‘한국의 김치 이야기’(이영란 글·강효숙 그림·풀과바람) 등 21종이 최우수 도서로 뽑혔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철학과 예술, 문학 등 11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가려낸다.
문체부는 24억원을 투입, 선정된 도서를 종당 각 500만원(최우수도서 750만원) 이내로 20만여권을 구매해 연말까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벽지 초·중·고등학교, 병영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 2500여 곳에 보낸다.
선정된 420종의 우수도서에는 해당 출판사에서 우수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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