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한심한 네티즌 고소
YTN에 따르면, 네티즌 A는 지난 12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시사 게시판에 ‘방금 소름 끼치는 걸 목격했네요’라는 제목으로 “YTN에서 국정원 댓글 여직원과 관련한 기사를 보도하던 도중 갑자기 보도가 중단되고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내용으로 바뀌었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스스로 “어머니도 어처구니없다며 다시 80년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숨 쉰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YTN은 “마치 YTN이 정치적 외압으로 축소 보도를 한 것처럼 오인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져 국내 언론사에서도 취재해 사실무근임을 보도했다”며 “그럼에도 네티즌 A는 이러한 보도를 한 해당 언론사 두 곳을 지칭해 ‘신기하게도 두 곳이 마치 짠 듯이 제 게시글이 루머라고 아주 확정을 한다’는 등의 글을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올렸다”고 밝혔다.
YTN은 앞으로도 YTN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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