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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북시국회의 "민주주의 파괴 처참함에 국민 절망"

등록 2013.12.19 16:07:40수정 2016.12.28 0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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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국정원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충북시국회의'가 19일 오후 충북NGO센터에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으로 민주주의가 철저히 파괴돼 이대로는 못살겠다"며 민주주의 회복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3.12.19.  dotor0110@newsis.com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국정원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충북시국회의'는 19일 "2013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참히 파괴되고 민중은 절망에 신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가기관 불법대선개입 1년 민주주의 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총체적 관권부정선거로 당선된 지 1년이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대통령 선거에 국정원, 경찰, 보훈처, 군 등 국가기관이 동원돼 선거 공정성이 훼손되고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고 했다.

 특히 "지난 일 년 동안 박근혜 정부는 철저히 국민을 기만했고 유신 잔당 측근들은 수많은 민주열사가 피땀으로 일궈온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후퇴시켰으며 민생은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국가기관이 동원된 불법 선거로 탄생한 정권이자 반민주적이고 반민생 정권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이 정권을 도저히 용납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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