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춘천 신축 화장장 5월 개장

등록 2014.01.20 11:51:23수정 2016.12.28 12:10: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첨부용*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5월부터 강원 춘천시의 신축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다.

 20일 춘천시는 화장장 이전 신축 공사를 4월 준공, 시험가동을 거쳐 5월 중에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비 등 16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동내면 학곡리 화장장 일대를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따라 2009년부터 동내면 군자리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3월 착공, 현재 건물 공사를 마치고 내부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예정대로 4월 중에는 준공이 가능하다.

 신축 화장장은 군자리 공설묘원 인근 2만5000여㎡ 부지에 연면적 4000여㎡ 규모로 들어선다.

 화장로 6기, 예비로 2기, 유족대기실, 카페테리아,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지원시설로 유골을 뿌리는 유택동산을 갖춘다. 장애인, 노인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화장로가 현재 학곡리 화장장보다 2배 많아 늘어나는 화장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며 홍천군과의 공동 건립에 따라 홍천군민도 춘천시민과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