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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도, 부여 AI 발생 닭 살처분 등 고강도 방역

등록 2014.01.26 10:58:23수정 2016.12.28 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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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부여 홍산면 H5N8(AI)가 발생한 종계장 닭 1만6000수에 대해 살처분 매몰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고강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충남도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안희정 지사)에 따르면 AI가 발생한 부여군 홍산면 종계장 닭 1만6000수 중 5000수는 전날 매몰살처분이 완료됐고, 나머지 1만1000수는 공무원과 군인 등 인력 160명과 장비를 동원해 금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종계장내 구조물등으로 수거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오후 늦게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AI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 가축방역협의회에서 통보가 오면 부여군 홍산면 발생농가3㎞ 이내 닭 11만8000수에 대해 살처분 매몰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10㎞이내는 가축방역관의 임상예찰 확인 후 반·출입 가능하다.

 도는 발생지 중심 방역대별 및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16개소를 설치하고 AI 발생농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및 서식지(금강호·삽교호등)를 중심으로 소독활동 및 예찰을 집중 추진하고 철새 폐사축 발견지점 10㎞이내 가금농가 일제조사 및 전화예찰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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