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함대, 분쟁해역 난사군도서 '주권 선언식'
27일 중국 신원왕(新聞網)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편대는 청무안사(曾母暗沙) 해역에서 순찰하고, '주권 선서 서명식'을 열어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수호 결심을 표시했다.
중국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난사군도에 포함된 청무안사를 '최남단 영토'로 분류한다.
대만 당국도 이 암초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남해함대 원양훈련 편대는 지난 20일부터 남중국해 해역에서 헬기와 공기부양선 등을 동원해 훈련을 하는 등 연초부터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강화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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