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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천시, 관광도시 도약 '잰걸음'

등록 2014.02.11 10:33:53수정 2016.12.28 1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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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광두레사업 시범추진도시' 지정에 이어 관광협의회와 관광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초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

 내수 관광 진작을 위한 정부의 '관광주간' 운영 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청풍호 수상항공기 이착륙장 조성,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 착수, 오토캠프장 조성, 관광지 숙박시설 민자유치 등 인프라 확충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관광주간'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관광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먼저 관광여행사 버스투어 인센티브 20만∼30만원 지원, 코레일 '내일로 티켓' 이용자 숙박비 1만원 지원, 관광팸투어, 거리홍보전, 설명회, 국내관광전 참가 홍보 등을 전개한다.

 O-Train 스탬프 투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장터 운영, 관광순환버스 운영,  제천 힐링 초이스 관광상품 등 다양한 지역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158개 시·군 중 3개 시·군을 선정해 각각 25억원씩의 관광기금을 지원하는 1대 1 매칭사업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공모신청도 지난달 초 충북도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상태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제천시의 지명도를 높이고,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 시책에 앞서 대응하겠다"며 "올해를  관광도시 제천으로 도약하는 가장 좋은 기회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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