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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형, 중국리그 진출

등록 2014.03.12 11:46:24수정 2016.12.28 1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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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던 김도형(24) 선수가 해외프로팀으로 이적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12일 시민축구단에서 뛰었던 김도형이 최근 중국 갑급 리그(2부 리그)인 연변 장백 호랑이(연변FC)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공격수인 김도형인 180cm의 키에 몸무게 70kg으로 타고난 체격조건과 뛰어난 돌파력 및 개인기 등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개인기가 뛰어나 지난해 챌린저스리그에서 6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 감독은 "김도형은 스피드와 개인 능력이 뛰어나 우리 팀에서 공격을 책임졌다"면서 "앞으로 중국 연변FC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길림성 축구팀으로 창단한 연변FC는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 유일한 조선족 프로축구팀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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