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토종명품화 사업단 출범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2일 일원면 가곡리 고추특구내 사업단에서 경북도 관계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영양군에 따르면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지역농업 주체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풍부한 토종생물자원을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고 특화시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토종생물자원의 종묘·종근 보급을 위해 육묘장을 조성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투자, 기능성 식품 제조 및 가공 시설 설치, 홍보 및 공동마케팅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광특사업인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사업에 신청, 지난해 최종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권정락 농정과장은 "지역 토종생물자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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