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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영양군, 토종명품화 사업단 출범

등록 2014.04.03 17:32:17수정 2016.12.28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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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2일 경북 영양군 일원면 가곡리 고추특구내에서 열린 토종명품화 사업단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4년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경북 영양군의 토종명품화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2일 일원면 가곡리 고추특구내 사업단에서 경북도 관계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영양군에 따르면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지역농업 주체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풍부한 토종생물자원을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고 특화시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토종생물자원의 종묘·종근 보급을 위해 육묘장을 조성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투자, 기능성 식품 제조 및 가공 시설 설치, 홍보 및 공동마케팅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광특사업인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사업에 신청, 지난해 최종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영양군 토종명품화 사업단 출범식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권정락 농정과장은 "지역 토종생물자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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