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러, 베트남 곧 관세동맹 가입 기대

등록 2014.04.17 00:51:20수정 2016.12.28 12:37: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노이=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 러시아는 베트남이 곧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러시아의 관세동맹에 가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세동맹과 베트남의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하노이에서 팜빈민 베트남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올해 이른 시기에 관세동맹과 베트남이 합의안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국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베트남의 포괄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가 양측의 모든 분야에 실질적 결과를 가져왔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베트남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베트남의 역할 확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빈민 장관은 지난해 양국의 쌍방향 무역 규모는 4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1년 전보다 7%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