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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세월호 침몰 수사 본격화…하역사 압수 수색

등록 2014.04.19 14:23:34수정 2016.12.28 12: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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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사상 최악의 해상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본사 직원 일부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새벽 광주지법이 선장 이준석(68)씨와 3등항해사 박모(25·여)씨, 조타수 조모(55)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본사 직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되면서 청해진해운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이다.

 청해진해운에 대한 수사는 지난 17일 합동수사본부가 선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본격화됐다. 당시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관련 자료와 컴퓨터 파일,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의 핸드폰 통화내역 등을 가져갔다.

 아울러 청해진해운 하역사인 00통운과 00공사 본사도 압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19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계획했던 청해진해운은 본사 직원에 대한 소환조사로 이를 연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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