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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월호 참사]제주, 가정의달 5월 행사 무더기 취소

등록 2014.04.23 13:18:44수정 2016.12.28 1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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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가정의 달 5월에 계획된 굵직한 행사들이 무더기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제주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 계획했던 제92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대축제'와 제42회 어버이날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또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3일 계획했던 '아이사랑눈높이 공감문화' 축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5일 예정이던 제9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5월8일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계획된 제4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도 취소됐다.

 서귀포시 시민연대와 성산포아동지역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희망날게를 달자' 행사와 '어린이날 문화체험'도 전격 연기됐다.
 
 제주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도 내달 계획된 어린이 날 축제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청은 또 15일 계획된 스승의 날 행사와 23~24일 예정된 제주학생문화축제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와함께 도내 각 초·중·고교에 축제 및 체육대회, 운동회 등에 대해서도 행사 일정을 취소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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