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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소폭 증가

등록 2014.04.24 13:32:21수정 2016.12.28 1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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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자료사진 입니다.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65개체로 전년동월의 355개체, 전월의 345개체 대비 각각 2.8%, 5.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부동산 관련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해 이는 각종 부동산경기 활성화정책, 지역주택시장 신규공급물량 증대 등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업황회복 기대에 따라 지역 주요업종인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기계·금속·철강·전자전기 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유통업의 경우, 무역업 창업은 감소하였으나, 식자재 가공판매, 의류·잡화 전자상거래 법인 신설은 증가했다.

 제조업을 세부업종별로 보면, 섬유·신발·가방·가죽, 화학·고무·플라스틱, 음·식료품은 감소하였으나, 기계·금속·철강·전자·전기는 전년동월대비 31.8%나 증가했다.

 또한 신설법인을 자본금 규모별로 분석하면, 5000만원 이하가 240개체(6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2개체(14.2%),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33개체(9.0%), 3억원 이상 32개체(8.8%), 500만원 초과~1억원 미만 8개체(2.2%)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자료사진 입니다.

 자본금이 1억원 미만인 소규모 창업 구성비는 67.9%(248개체) 전년동월의 68.7% 대비 0.8%p 하락했다.

 신설법인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해운대구가 59개체(1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진구 47개체(12.9%), 강서구 32개체(8.8%), 연제구 30개체(8.2%), 사상구 26개체(7.1%), 중구 23개체(6.3%), 동래구 및 동구 각각 20개체(5.5%), 금정구 19개체(5.2%) 등의 순이었다.

 해운대구에 신설된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20개체(33.9%)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13개체(22.0%), 유통업 9개체(15.3%), 제조업 7개체(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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