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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우근민 제주지사 "방재안전 전문가 배치하라"

등록 2014.04.25 11:26:34수정 2016.12.28 1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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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1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최근 싱가포로 관광청을 방문하고 돌아온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4.04.14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청에 방재안전에 대한 전문가가 없다"며 "방재안전 전문가를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25일 지시했다.

 우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안전총괄기획관실이 지난해 7월 신설됐지만 현재 방재안전 전문가가 배치돼 있이 않다"며 "안전총괄기획관실은 방재안전에 대한 예방은 물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재안전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며 "타시도 사례와 선진국인 싱가포르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료를 축적함은 물론 제주의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경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광과 건설, 투자유치 등 문제가 생길 때야 연구할 것이 아니다"며 "관광과 건설, 투자유치 등이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매년 연구를 해서 발표해 모든 기관단체가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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