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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순택 헌정연극, 연희단거리패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

등록 2014.07.10 17:25:17수정 2016.12.28 1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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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007 황금총의 사나이'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배우 오순택(81) 헌정공연이 펼쳐진다.  오순택은 자신의 첫 제자인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 이윤택(62)이 연출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에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1931~1989)의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이 원작이다.  사회에서 배척당한 예술가를 다룬 낭만동화다. 대서양 바닷가로 떠난 예술가가 겨울여행 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난다. 베른하르트가 연극배우 베른하르트 미네티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실존 배우가 문학작품 속 캐릭터로 형상화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 초연 무대다. 오순택이 미네티 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잊혀진 노배우의 저항과 광기를 표현한다.  오순택은 할리우드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배우다. '007 황금총의 사나이'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현지에서 다민족 연극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대 등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국립극단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제자들이 뜻을 모아 그에게 헌정한 '칼을 쥔 노배우'가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예술감독은 오순택의 서울연극학교 첫 제자다. 그는 "1972년, 그러니까 42년 전 서울연극학교 1학년1학기에 오순택 선생님의 '발성법'과 '일반연기론' 두 강좌를 들었다"면서 "'연기한다는 것은 제 본성대로 존재한다는 것' 오순택 선생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보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순택과 이 예술감독은 2005년 국립극단 '떼도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무대로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오순택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연극배우 김소희도 힘을 보탠다.  연희단거리패는 "실제 참여하려는 제자들이 많아 미네티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이라면서 "극장은 나이듦, 세대간의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하게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희단거리패와 한국셰익스피어협회가 셰익스피어 450주기를 맞아 주최하는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마지막 작품이다.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는 12~19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볼 수 있다. 번역 류은희, 안무 김윤규. 오순택과 김소희 외에 이승헌, 이민우, 박경찬 등이 출연한다. 02-763-1268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007 황금총의 사나이'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배우 오순택(81) 헌정공연이 펼쳐진다.  오순택은 자신의 첫 제자인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 이윤택(62)이 연출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에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1931~1989)의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이 원작이다.  사회에서 배척당한 예술가를 다룬 낭만동화다. 대서양 바닷가로 떠난 예술가가 겨울여행 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난다. 베른하르트가 연극배우 베른하르트 미네티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실존 배우가 문학작품 속 캐릭터로 형상화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 초연 무대다. 오순택이 미네티 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잊혀진 노배우의 저항과 광기를 표현한다.  오순택은 할리우드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배우다. '007 황금총의 사나이'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현지에서 다민족 연극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대 등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국립극단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제자들이 뜻을 모아 그에게 헌정한 '칼을 쥔 노배우'가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예술감독은 오순택의 서울연극학교 첫 제자다. 그는 "1972년, 그러니까 42년 전 서울연극학교 1학년1학기에 오순택 선생님의 '발성법'과 '일반연기론' 두 강좌를 들었다"면서 "'연기한다는 것은 제 본성대로 존재한다는 것' 오순택 선생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보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순택과 이 예술감독은 2005년 국립극단 '떼도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무대로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오순택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연극배우 김소희도 힘을 보탠다.  연희단거리패는 "실제 참여하려는 제자들이 많아 미네티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이라면서 "극장은 나이듦, 세대간의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하게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희단거리패와 한국셰익스피어협회가 셰익스피어 450주기를 맞아 주최하는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마지막 작품이다.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는 12~19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볼 수 있다. 번역 류은희, 안무 김윤규. 오순택과 김소희 외에 이승헌, 이민우, 박경찬 등이 출연한다. 02-763-126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007 황금총의 사나이'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배우 오순택(81) 헌정공연이 펼쳐진다.

 오순택은 자신의 첫 제자인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 이윤택(62)이 연출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에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1931~1989)의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이 원작이다.

 사회에서 배척당한 예술가를 다룬 낭만동화다. 대서양 바닷가로 떠난 예술가가 겨울여행 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난다. 베른하르트가 연극배우 베른하르트 미네티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실존 배우가 문학작품 속 캐릭터로 형상화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 초연 무대다. 오순택이 미네티 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잊혀진 노배우의 저항과 광기를 표현한다.

 오순택은 할리우드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배우다. '007 황금총의 사나이'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현지에서 다민족 연극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대 등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국립극단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제자들이 뜻을 모아 그에게 헌정한 '칼을 쥔 노배우'가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예술감독은 오순택의 서울연극학교 첫 제자다. 그는 "1972년, 그러니까 42년 전 서울연극학교 1학년1학기에 오순택 선생님의 '발성법'과 '일반연기론' 두 강좌를 들었다"면서 "'연기한다는 것은 제 본성대로 존재한다는 것' 오순택 선생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보는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007 황금총의 사나이'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배우 오순택(81) 헌정공연이 펼쳐진다.  오순택은 자신의 첫 제자인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 이윤택(62)이 연출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에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1931~1989)의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이 원작이다.  사회에서 배척당한 예술가를 다룬 낭만동화다. 대서양 바닷가로 떠난 예술가가 겨울여행 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난다. 베른하르트가 연극배우 베른하르트 미네티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실존 배우가 문학작품 속 캐릭터로 형상화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 초연 무대다. 오순택이 미네티 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잊혀진 노배우의 저항과 광기를 표현한다.  오순택은 할리우드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배우다. '007 황금총의 사나이'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현지에서 다민족 연극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대 등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국립극단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제자들이 뜻을 모아 그에게 헌정한 '칼을 쥔 노배우'가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예술감독은 오순택의 서울연극학교 첫 제자다. 그는 "1972년, 그러니까 42년 전 서울연극학교 1학년1학기에 오순택 선생님의 '발성법'과 '일반연기론' 두 강좌를 들었다"면서 "'연기한다는 것은 제 본성대로 존재한다는 것' 오순택 선생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보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순택과 이 예술감독은 2005년 국립극단 '떼도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무대로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오순택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연극배우 김소희도 힘을 보탠다.  연희단거리패는 "실제 참여하려는 제자들이 많아 미네티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이라면서 "극장은 나이듦, 세대간의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하게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희단거리패와 한국셰익스피어협회가 셰익스피어 450주기를 맞아 주최하는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마지막 작품이다.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는 12~19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볼 수 있다. 번역 류은희, 안무 김윤규. 오순택과 김소희 외에 이승헌, 이민우, 박경찬 등이 출연한다. 02-763-1268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007 황금총의 사나이'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배우 오순택(81) 헌정공연이 펼쳐진다.  오순택은 자신의 첫 제자인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 이윤택(62)이 연출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에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1931~1989)의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이 원작이다.  사회에서 배척당한 예술가를 다룬 낭만동화다. 대서양 바닷가로 떠난 예술가가 겨울여행 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난다. 베른하르트가 연극배우 베른하르트 미네티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실존 배우가 문학작품 속 캐릭터로 형상화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미네티-늙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 초연 무대다. 오순택이 미네티 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잊혀진 노배우의 저항과 광기를 표현한다.  오순택은 할리우드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배우다. '007 황금총의 사나이'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현지에서 다민족 연극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대 등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국립극단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제자들이 뜻을 모아 그에게 헌정한 '칼을 쥔 노배우'가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예술감독은 오순택의 서울연극학교 첫 제자다. 그는 "1972년, 그러니까 42년 전 서울연극학교 1학년1학기에 오순택 선생님의 '발성법'과 '일반연기론' 두 강좌를 들었다"면서 "'연기한다는 것은 제 본성대로 존재한다는 것' 오순택 선생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보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순택과 이 예술감독은 2005년 국립극단 '떼도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무대로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오순택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연극배우 김소희도 힘을 보탠다.  연희단거리패는 "실제 참여하려는 제자들이 많아 미네티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이라면서 "극장은 나이듦, 세대간의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하게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희단거리패와 한국셰익스피어협회가 셰익스피어 450주기를 맞아 주최하는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마지막 작품이다.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는 12~19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볼 수 있다. 번역 류은희, 안무 김윤규. 오순택과 김소희 외에 이승헌, 이민우, 박경찬 등이 출연한다. 02-763-1268  [email protected]

 오순택과 이 예술감독은 2005년 국립극단 '떼도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무대로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오순택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연극배우 김소희도 힘을 보탠다.

 연희단거리패는 "실제 참여하려는 제자들이 많아 미네티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이라면서 "극장은 나이듦, 세대간의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하게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희단거리패와 한국셰익스피어협회가 셰익스피어 450주기를 맞아 주최하는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마지막 작품이다.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는 12~19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볼 수 있다. 번역 류은희, 안무 김윤규. 오순택과 김소희 외에 이승헌, 이민우, 박경찬 등이 출연한다. 02-763-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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