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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이올린 박혜윤·첼로 율리안 슈테켈, 영블러드 듀엣

등록 2014.07.21 06:59:00수정 2016.12.28 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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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22)과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32)이 24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듀엣 공연을 한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22)과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32)이 24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듀엣 공연을 한다.

 박혜윤은 2009년 만 17세의 어린 나이로 뮌헨 ARD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클래식 음악의 자존심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을 거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를 사사했다. 12년 만의 국내 무대였던 지난 1월과 3월 금호아트홀 연주로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10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우승한 슈테켈은 전도유망한 첼리스트다. 독일 로스토크 음악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듀오 레퍼토리 중 명곡으로 손꼽히는 코다이의 바이올린과 첼로 듀오 Op.7, 라벨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등을 박혜윤과 호흡 맞춘다.

 박혜윤은 이어 9월18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의 교수로 '음악적 어머니'로 존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안티에 바이타스와 바이올린 듀오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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