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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3D 프린팅, 민간 자격증 시대 열린다

등록 2014.07.20 15:29:46수정 2016.12.28 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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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3차 산업혁명 기술'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팅 분야에도 전문 자격증 시대가 열린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3D 프린팅 관련 민간자격증 승인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무관청은 산업통상자원부다.

 이에 따라 (사)3D프린팅산업협회는 정부에 정식 등록, 3D프린팅 민간자격증 시험을 적법하게 진행하고 관리하는 국내 최초의 기관이 됐다.

 3D 프린팅 전문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 정보서비스(http://www.pqi.or.kr) 에서 조회 가능하다.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마스터 ▲3D프린터 조립전문가 ▲3D프린팅 전문교강사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실시하며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3D프린팅마스터와 3D프린터조립전문가 자격시험은 올 11월 첫 자격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전문교강사는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올 2학기 실시하는 '한양대 3D프린팅 전문교사 및 전문가양성과정'이 수료되는 내년 1월초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사)3D 프린팅산업협회 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 전문자격증은 각 영역별 전문가 양성에 한 몫을 할 것"이라며 "3D프린팅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신기술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견인차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 3D 프린팅 전문 자격증 공인교육에 대한 정보는 3D 프린팅 전문 교육기관인 ㈜트루바인 3D 프린팅 이노베이션 홈페이지(http://www.truevineedu.com) 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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