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전국 각지 돌며 지원유세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여야는 7·30 재보궐 선거를 7일 앞둔 22일 수도권과 영·호남 등에서 각각 지원유세를 펼친다.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수원시 영통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임태희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어 수원 팔달구 중동 신원빌딩에서 열리는 수원지역 고교 총동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 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또 오전 11시30분 평택으로 이동해 지전동 소사벌 초등학교 옆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유의동 후보 공약발표회에 참석한다.

 이어 팽성 5일장(안정리 시장), 팽성 농협 등을 돌며 유의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 할 계획이다.  

 오후 3시에는 김포시 장기동 신한프라자 앞 사거리에서 열리는 홍철호 후보 김포혁신 비전발표회를 찾아 홍 후보 지원유세를 펼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9시30분 대전 대덕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박영순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어 김한길 공동대표는 부산으로 이동, 해운대기장갑 윤준호 후보 선거지원에 나서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서울로 이동해 동작을 기동민후보 선거지원에 합류한다.

 안 공동대표는 저녁에는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수원을 백혜련 후보와 수원정 박광온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날 순천·곡성 이성수 후보 선거지원에 나서고,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의원당과 함께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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