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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강순주 교수,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등록 2014.07.24 14:27:25수정 2016.12.28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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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강순주교수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경북대 강순주(IT대학 전자공학부·사진)교수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연구개발의 우수성과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수여식은 24일 오후 3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된다.

 강 교수팀의 ‘웰빙형 정보기기들 간의 자율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플랫폼 개발’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시계나 스마트폰, 가전기기 등과 같은 정보기기들이 서로 자동으로 인지돼 사용자의 의도적인 설정이나 자극 없이도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웰빙형 정보기기 내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GS인증을 획득한 웨어러블 단말전용 실시간 운영체제 유비노스(UBINOS)가 포함돼 있다.

 또 강 교수팀은 다양한 정보기기들 간에 사용자의 설정없이 이웃 단말을 자동으로 인지해 직접 사물통신 할 수 있는 다수의 통신 프로토콜과 미들웨어들도 개발하고 있다.

 강 교수는 “순수 토종 기술로 개발한 자율군집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스마트 시계, 보행보조기, 피트니스 장비,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웰빙형 정보기기에 내장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이 장착된 웰빙형 정보기기는 사용방법이 매우 간편해 단순 착용만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노인과 어린이 등도 어려움없이 복잡한 IT기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교수팀은 오는 8월 27일~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4 IT 융합 Expo' 에서 경북대 자율군집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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