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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 100곳 열겠다"

등록 2014.07.24 15:24:55수정 2016.12.28 1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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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신세계그룹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보육·놀이문화 공간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100개까지 확대한다.

 신세계그룹은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여수시 시청동 직장어린이집에 세운 희망장난감도서관 20호점 여수관 개관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전국적인 보육·육아 안전망 구축을 모토로 0∼7세 아동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에게는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1개관에 연간 1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여수관은 전남 여수시 시청동 여수시 직장어린이집 3층에 위치하며, 2007년 3월 제주도 제주시에 1호점을 연 이후 7년만이다. 198㎡(60평)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자유놀이실·수유실·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창의력 개발을 위한 소꿉놀이 세트를 비롯해 약 27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돈을 내는 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보태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임직원 3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8년간 모아진 기금 약 300억원을 환아 치료비 지원·저소득층 어린이 학비지원 등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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