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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전자, 'G3 캣식스' 출고가 '92만4000원'

등록 2014.07.25 10:27:56수정 2016.12.28 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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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전자가 오는 25일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LG G3 Cat.6'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힌 가운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 G3 Cat.6'를 선보이고 있다.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며,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LTE-A 보다 50% 더 빠르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1초에 225메가비트 전송)로 80MB 뮤직 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영화 한 편을 36.4초만에 다운 받을 수 있다. 2014.07.22.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 광대역 LTE-A 버전 'G3 Cat.6(캣식스)'의 출고가가 90만원대로 결정됐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G3 캣식스를 92만4000원에 출시한다.  

 G3 캣식스는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G3'와 같은 사양과 디자인을 갖췄다. LTE 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쿼드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화질이 선명하고 생생하다.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했다. 스마트폰 후면에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는 모션만 취하면 3초 뒤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색상은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메탈릭 블랙(Metallic Black) 등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이통사들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출고가는 다시 90만원대로 회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94만500원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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