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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오픈…내달부터 야간개장

등록 2014.07.29 13:39:14수정 2016.12.28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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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구 기자 = 포천 아트밸리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8월 1일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천문과학관 오픈에 따라 포천아트밸리의 운영시간을 기존의 오후 6시까지에서 밤 10시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낮에 볼수 없던 포천아트밸리만의 환상적인 천주호와 조각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야간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도보진입로와 소원의 하늘정원, 소공연장, 교육전시센터를 통제하기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아트밸리내 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천문 우주를 테마로 지상 3층으로 건립했다. 4D입체영상물과 별자리를 볼수 있는 천체투영실, 최신식 망원경 6대를 비롯해 국내 천문과학관에서 보기 드문 최첨단 시설의 천체관측실 등을 갖췄다.

 시는 경기북부지역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준 높은 천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과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천문과학관과 바로 연결된 아트밸리는 주말 오후 2시에 클레식, 락밴드, B-boy, 매직 공연, 70·80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교육전시센터와 창작실험실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쿠키 아트, 천연 비누 등 다양한 체험도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대표 브랜드 포천아트밸리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환경문화예술공원의 대표적 명소가 됐다”며 “발전적 문화예술 컨탠츠를 지속 개발해 더욱 발전된 아트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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