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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당선

등록 2014.07.30 21:46:16수정 2016.12.28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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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30일 제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 당선인은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가슴 따뜻한 정치, 농민을 위한 의정, 지역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4.07.30 (사진=이개호 당선인 측 제공)  goodchang@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30일 제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오후 9시40분(개표율 70%) 현재 유효 투표의 79.3%를 획득, 20.6%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중효(53) 후보를 2만여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개호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가 흡수돼 공중분해되는 정치적 아픔을 겪은 뒤 와신상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지금 이 순간, 이 곳이 종착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가슴 따뜻한 정치,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역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전남도 기획관, 도지사 비서실장, 관광문화국장, 여수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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