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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세월호특별법 유가족과 절충시도

등록 2014.08.20 05:00:00수정 2016.12.28 1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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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재합의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대책위 등 유가족들이 여야 합의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08.19.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재합의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대책위 등 유가족들이 여야 합의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진통 끝에 도출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과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절충점 찾기에 나선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5시간30분간 마라톤회의 결과 세월호특별법 추인을 유보하고 유가족과 대화에 나서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예정인 유가족총회를 전후에 유가족들과 대화를 통해 재합의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유가족과의 대화 결과에 따라 재합의안에 대한 추인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새정치연합은 방탄국회 논란속애서도 이날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8월 임시국회 회기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새정치연합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은 세월호특별법, 분리국감 실시 관련 법안, 단원고 3학년생의 대학특례입학 관련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입법로비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새정치연합 신계륜 ·신학용 ·김재윤 의원을 보호하려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말그대로 '방탄국회'라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대목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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