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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크라 16세 여성, '바비인형 닮은꼴' 주장…또 1명의 '살아 있는 바비' 탄생?

등록 2014.08.23 04:00:00수정 2016.12.28 1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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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자신이 '살아 있는 바비 인형'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1명 더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토론토 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살고 있는 로리타 리치(16)는 "나는 '바비 인형'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궁극의 뱀파이어 여성"이라고 밝혔다.(사진= 페이스북)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자신이 '살아 있는 바비 인형'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1명 더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토론토 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살고 있는 로리타 리치(16)는 "나는 '바비 인형'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궁극의 뱀파이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3)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도 못했다"며 "나는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지도 않고 포토샵을 쓰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의 허리 사이즈는 20인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키아노바는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가수로 100만여 개의 '좋아요(like)'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여성이다.

 지난 3월에는 음식 대신 햇빛과 공기만으로 살아가는 '브리더리어니즘'을 지향하겠다고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뉴시스】1일(현지시간) 토론토 선에 따르면 '살아 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모델이 음식 대신 햇빛과 공기만으로 연명하겠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3)는 "최근 몇 주 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며 "앞으로 공기와 빛만 먹고 살 수 있게 되는 마지막 관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페이스북)

 브리더리어니즘은 햇빛과 공기가 음식과 물을 대체할 수 있다는 미스테리한 믿음이다. 이를 실행하다 굶주림으로 사망한 사람들도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리치는 성형수술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며 "여성의 눈이 아름답지 못하다면 렌즈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코가 비뚤어져 있다면 성형수술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들이 리치의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엄마는 내가 무엇을 입건 자랑스러워 한다"며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도 엄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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