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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 에어로졸 학술대회' 28일 부산서 개막

등록 2014.08.26 15:07:18수정 2016.12.28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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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세계 초미세먼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 국제 에어로졸 학술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주관으로 열리며 조직위원장은 KAIST 김상수 교수와 서울대 최만수 교수가 맡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의 학문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동북아 지역의 초미세먼지 오염 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 심포지엄 세션을 마련해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수행된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미국과 유럽에서 참가한 세계적 석학들과 동아시아 초미세먼지 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으로는 김영준 광주과기원 총장, 히로시마 대학의 키쿠오 오쿠야마 교수 (Kikuo Okuyama), 네덜란드 국립보건환경연구소의 플래밍 카세 박사 (Flemming R. Cassee), 카네기 멜론 대학의 네일 도나휴 교수 (Neil M. Donahue),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소티리스 프라시니스 교수 (Sotiris E. Pratsinis)가 '대기·환경·보건·나노재료분야'에 대해 강연이 이어진다.    

 올해 대회를 위해 전 세계 50개국 1200여 명이 이미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학술 행사 뿐만 아니라 산업 전시와 연회,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iac2014.net)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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