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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함양서 외국인 낀 주부도박단 18명 검거

등록 2014.08.29 20:44:01수정 2016.12.28 13: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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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노상봉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는 28일 상가 주택에서 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박모(52·여)씨 등 여성도박단 1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5시께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박씨의 집에서 1회에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십회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 등 11명은 함양에 거주하는 40~50대 주부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인원은 타 지역에서 원정 도박을 온 상습 도박자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에는 수배자와 중국인 불법체류자도 3명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판돈 1500만원을 압수하고 도박개장 및 상습도박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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