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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죽음의 계곡 '저절로 움직이는 돌’ 비밀 풀려

등록 2014.08.31 04:00:00수정 2016.12.28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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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국립공원=AP/뉴시스】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제공한 사진으로 캘리포니아주(州)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마른 호수에 돌들이 저절로 움직이고 있다. 과학자들이 몇 년간의 연구 끝에 이 국립공원에 평탄한 마른 호수인 ‘레이스트랙 플라야’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돌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흙에 길게 흔적을 남기는 현상을 이론화해 그 비밀을 풀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에서 사촌 관계인 리처드 노리스 박사와 제임스 노리스 박사가 레이스트랙 플라야에 미풍에 미끄러져 움직이는 돌들의 사진을 촬영했었다. 이들은 드물게 밤새 내린 비가 내려 얼어서 생긴 판빙이 해가 뜨면서 녹아 버리면 마른 땅이 진흙처럼 돼서 매끄러워지고 바람에 밀려 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8.31

【데스밸리 국립공원=AP/뉴시스】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제공한 사진으로 캘리포니아주(州)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마른 호수에 돌들이 저절로 움직이고 있다. 과학자들이 몇 년간의 연구 끝에 이 국립공원에 평탄한 마른 호수인 ‘레이스트랙 플라야’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돌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흙에 길게 흔적을 남기는 현상을 이론화해 그 비밀을 풀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에서 사촌 관계인 리처드 노리스 박사와 제임스 노리스 박사가 레이스트랙 플라야에 미풍에 미끄러져 움직이는 돌들의 사진을 촬영했었다. 이들은 드물게 밤새 내린 비가 내려 얼어서 생긴 판빙이 해가 뜨면서 녹아 버리면 마른 땅이 진흙처럼 돼서 매끄러워지고 바람에 밀려 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8.31

【데스밸리 국립공원=AP/뉴시스】이수지 기자 = 과학자들이 몇 년 간 연구 끝에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평탄한 마른 호수인 ‘레이스트랙 플라야’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돌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흙에 길게 흔적을 남기는 현상을 이론화해 그 비밀을 풀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에서 사촌 관계인 리처드 노리스 박사와 제임스 노리스 박사가 레이스트랙 플라야에 미풍에 미끄러져 움직이는 돌들의 사진을 촬영했었다.

 이들은 드물게 밤새 내린 비가 내려 얼어서 생긴 판빙이 해가 뜨면서 녹아버리면 마른 땅이 진흙처럼 돼서 매끄러워지고 바람에 밀려 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우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이 높은 데스밸리에 비가 오는 일이 드물어서 이 같은 현상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이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온라인 과학잡지 플로스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돌들이 분당 약 4.6m 속도로 매우 천천히 움직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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