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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남도, 추석 앞두고 구제역·AI 방역 강화

등록 2014.09.01 13:52:52수정 2016.12.28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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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경남도가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가축 전염성 질환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도와 전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에 추석 연휴기간에도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유지하도록 했다.

 또 추석 전후 축산 농가와 도축장, 가축시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과 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출입로와 버스터미널 등 도내 주요 장소에는 방역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귀성객의 축산농장 출입과 축산농가 간 모임 등을 자제토록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인 합천군은 발생농장과 인접한 농장에 대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축산 관련 차량은 소독필증을 반드시 소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6일 합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있으며, 발생농가에 대한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 음성판정 시 4일께 이동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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