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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3만기 청주 최대 목련공원 제3 봉안당 연내 완공

등록 2014.09.07 06:13:13수정 2016.12.28 1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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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3만기 수용 규모의 충북 청주 목련공원 제3 봉안당이 연내에 준공된다.

 청주시는 이달 중 제3 봉안당 건물공사를 완공하고 납골 안치단 설치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11월까지 추진할 납골 안치단 설치 공사에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봉안 수요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연내에 제2 봉안당이 조기 만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2 봉안당의 이날 현재 봉안 가능 기수는 부부단 767기, 개인단 957기 등 1724기뿐이다.

 특히 올해 음력 9월은 윤달이어서 개장 유골의 봉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제3 봉안당이 준공되면 청주 목련공원 봉안당은 1997년에 설치한 제1 봉안당과 2007년 만든 제2 봉안당 등 세 곳으로 늘게 된다. 제1 봉안당은 5321기 중 4392기가, 제2 봉안당은 1만기 중 8276기가 봉안돼 있다.     

 이와 함께 가덕 추모의집(매화원)은 6500기 중 570기, 오창 추모의집(오창장미원)은 2000기 중 1486기가 봉안 중이다.

 목련공원 장사시설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이며 가덕과 오창 추모의집은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청주지역의 연평균 봉안 수요는 1300~1500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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