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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토키나 2014]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 공개

등록 2014.09.16 11:29:13수정 2016.12.28 13: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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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Photokina 2014)'에 앞서 '삼성 프리미어 2014 - NX'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삼성전자 이미징사업팀장 한명섭 부사장이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소개하고 있다. 2014.09.16.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Photokina 2014)'에 앞서 '삼성 프리미어 2014 - NX'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삼성전자 이미징사업팀장 한명섭 부사장이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소개하고 있다. 2014.09.16.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삼성전자가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으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Photokina 2014)'에 앞선 15일 '삼성 프리미어 2014 - NX' 행사를 열고 NX1을 공개했다.

 NX1은 5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DRIMe V'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고품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DRIMe은 삼성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 이미지 엔진 브랜드다.

 또 0.055초 속도의 초고속 오토 포커스(AF)를 제공하고 상면 위상차 센서를 통해 이미지 센서 대부분의 영역을 초점으로 인식할 수 있어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초당 15장의 연사 속도를 지원한다.

 야구 경기의 타격 순간 같은 고속 장면을 인식해 최적의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Samsung Auto Shot)' 모드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미지 센서와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했다. 2820만 고화소에 이면조사형 센서(BSI) 방식을 최초로 적용한 APS-C 타입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4K(4096x2160)와 UHD(3840x2160) 화질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이밖에 블루투스, 와이파이, NFC(근거리 무선통신) 등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스마트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한명섭 삼성전자 이미징사업팀장(부사장)은 "NX1은 다양한 차세대 카메라 기술들을 고루 갖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카메라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롭게 정의하는 NX1을 통해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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