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못말리는 軍…이번엔 만취한 중사 편의점서 행패

등록 2014.09.16 13:33:32수정 2016.12.28 13:22: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성(강원)=뉴시스】한윤식 기자 = 21일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육군 임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22일 새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대대삼거리 검문소에서 장병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14.06.22.  ysh@newsis.com

【춘천=뉴시스】박헤림 기자 = 육군 중사가 만취한 채 편의점에서 시민들에게 검문을 한다며 행패를 부리다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께 육군 모부대 소속 A모(25)중사는 만취한 상태로 강원 춘천시 신사우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이날 A중사는 편의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검문을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군 수사당국에 인계됐다.

 헌병대에 신변이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는 A중사는 당시 만취한 상태로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