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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오늘 문희상 새 비대위원장 임명

등록 2014.09.19 05:00:00수정 2016.12.28 1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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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문희상 의원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르면 오는 19일에 의원총회를 열어 전체 의원들에게 추인 절차를 거친 후 박 원내대표가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2014.09.18.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추천된 5선의 문희상 의원을 공식 임명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회의원·광역단체장·전직시도당 위원장 합동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 결과를 보고한 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임명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전날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고 문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문 의원은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親노무현)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18대 대선 패배 이후 꾸려진 민주통합당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무난하게 당을 이끈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대선 패배 당시에도 민주통합당의 비대위원장으로 활약한 문 의원은 1년8개월 만에 다시 중책을 맡아 내년 초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게 됐다. 그는 박 원내대표의 거취 파동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은 당내 갈등을 조기에 수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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