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공개된 8.46㎏ 양파…기네스북 등재
【서울=뉴시스】토니 글로버(49)가 재배한 이 양파는 무게가 8.5㎏에 최대 둘레가 81㎝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양파'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메트로에 따르면 토니 글로버(49)라는 남성이 재배한 이 양파는 무게가 8.46㎏에 최대 둘레가 81㎝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양파'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글로버는 이 엄청난 양파가 나온 것은 적지 않은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파를 재배하면서 질소가 풍부한 사료를 뿌렸다"며 "또 일정한 습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조량을 높여 양파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16세 때부터 농업에 종사했다고 밝힌 글로버는 이 거대한 양파를 재배하는 데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며 "내가 한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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