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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ATO사령관, "우크라이나 휴전은 명색뿐"

등록 2014.09.21 07:49:00수정 2016.12.28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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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 겸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인 필립 브리드러브 공군대장은 20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무장단체 간의 휴전은 명색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경 너머로 무기와 전사들을 자유자재로 이동시킬 수 있게 돼 이제는 우크라이나에 얼마나 많은 러시아 군대가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NATO 간부들과 연석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따라서  20일 우크라이나 당사자들이 비무장지대를 조성키로 합의한 것은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브리드러브는 그런 움직임과는 별도로 지난 수 일 간 우크라이나에서의 포격전 등 일련의 충돌은 지난 5일의 휴전 성립 이전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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