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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계파활동 중단 선언…해당행위 엄정 대처"

등록 2014.09.22 09:36:56수정 2016.12.28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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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09.22.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당내 다양성 보장이 생명이지만 당 기강을 해치거나 해당행위에는 엄정한 대처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갖고 "더 이상 계파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순간부터 전당대회까지 일체의 선거운동과 계파활동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공정과 실천이 비대위의 핵심 키워드"라며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당 급선무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이라며 "빠른 시기에 유가족이 동의하는, 최소한 유가족이 양해하는 세월호특별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세균·박지원·인재근·박영선 의원 등 당 비대위원들에 대해 "한결같이 당의 위기 처했을 때 혼신의 힘으로 당을 살려내신 분"이라며 "대표나 그 이상을 지냈던 분으로 지도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당을 위해서 헌신과 희생을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의지 없이 (비대위 참여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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