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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반기문 유엔 총장에 서한…"시리아가 IS 위협에 대처 못해 거점 공습"

등록 2014.09.24 07:45:51수정 2016.12.28 1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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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시리아 정부가 '이슬람 국가(IS)'의 위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IS의 거점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통고했다.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3일 반기문 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시리아 정부는 시리아가 IS의  거점이 되고 있는 문제에 자체적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할 능력도, 그럴 의사도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이 아랍 5개국과 시리아의 IS에 대한 공습을 실시한 후 수 시간 만에 공개된 이 서신은 "이에 따라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IS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적절한 군사 활동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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