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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종시, 국내복귀기업 3개사와 MOU 체결

등록 2014.09.24 10:02:33수정 2016.12.28 1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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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중국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U턴 기업 3개사와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염곡동 소재 코트라 외국기업 창업지원연구센터(IKP)에서 5개 지자체와 U턴 기업 1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MOU 체결은 세종시 3개사를 비롯해 부산 4개사, 충남 3개사, 인천 1개사, 경북 1개사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U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와 중국현지 유치활동 등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이번에 3개사와 MOU를 이끌어 냈다.

 세종시로 복귀하는 3개사는 모두 중국 산동성 소재 기업으로 ▲D사는 유압실린더 ▲C사는 공기압축기 ▲H사는 전자부품 제조사로 오는 16년까지 151억원을 투자해 총 16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소정면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입주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U턴 기업과 같이 해외사업장을 청산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각각 5년간 100% 면제 받고 그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관세, 외국인력 지원, 수출금융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윤봉진 기업유치담당은 "U턴 기업은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U턴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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