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체코와 산업협력위원회 가동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체코와 산업협력위원회 개설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체코에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경제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체코 산업통상부와 '산업협력위원회' 개설을 합의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무역투자 확대, 제3국 진출 지원 등 수출지원기관간 협력강화, 기술실용화 지원확대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협력위원회 개설 합의를 통해 향후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체코 산업협력위원회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 앞으로 폴란드와도 산업협력위원회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