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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북지역 699곳 초·중·고, '등교시각 늦추기' 동참

등록 2014.09.30 15:21:34수정 2016.12.28 13: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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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지역 학교 중 90%가 넘는 학교가 '등교시각 30분 늦추기'에 참여한다.

 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등교시각 늦추기에 도내 755개의 초·중·고 중 92.6%에 해당되는 699개 학교가 동참한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209곳 중 201곳이 참여해 96.2%의 참여율을 보였고 초등학교 93%·고등학교는 85.6%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 애초 등교시간이 늦은 학교가 많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도 교육청은 분석했다.

 이번 등교시각 늦추기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56개 학교는 학부모 반대의견과 학생 기숙사 생활·통학버스 시간 조절 어려움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등교시각 늦추기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지난 6·4지방선거 공약 중 하나로 학생들의 잠 잘 권리를 충족시키기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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