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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북 65세 이상 '소비생활·여가활용 만족도' 밑바닥

등록 2014.10.01 08:55:37수정 2016.12.28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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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전북지역 65세 이상의 연령층 가운데 5.4%만이 소비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전라북도 고령자 통계' 조사 결과, 지난 해 기준 도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소비생활 만족도는 '만족'이 5.4%, '보통' 46.7%, '불만족' 4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만족'의 경우에 '약간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3%였고, '매우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3.7%였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 당시에 비해 '만족'은 2%P, '불만족'은 5.7%P 낮아진 반면에 '보통'은 7.8%P 높아진 수치다.

 이들 연령층에서의 여가활용 만족도 역시 그리 크지 않았다.

 여가활용 만족도에서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2.7%였으며, '보통'은 51.4%, '불만족'은 36%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지난 해 기준 도내 주민등로상 총인구는 187만3000여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31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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