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초등학교 현장체험 버스기사 '음주' 적발
신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30분께 술이 덜 깬 상태로 대구 북구 서변동 공영주차장에서 북구 지역 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버스에 태우고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려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로 측정됐다. 해당 버스의 운전기사는 곧바로 다른 사람으로 교체됐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과음을 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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