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소리 듣고 싶어" 30대 아파트 분리수거장 상습 방화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17분께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불을 내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같은 장소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방차 사이렌 소리를 듣고 싶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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