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3월 개원
청주시는 지난 7월 청원구 내덕로 722㎡ 부지에 착공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공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건축 연면적 953㎡, 지상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실, 체험실, 육아카페,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실, 부모상담실 등이 갖춰진다.
교재 교구 장난감 대여, 아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 교육과 상담, 어린이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원 등 23억원을 이 사업에 투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센터 운영을 맡길 방침"이라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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