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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27일 개막

등록 2014.10.24 01:27:38수정 2016.12.28 1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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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국민 병역문제' 토론…서울 수원 목포 보성군 등 순회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2014 가을 재외동포언론인국제심포지엄이 2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와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글로벌웹진’ 뉴스로를 비롯,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20개국 30개 매체 50여명의 언론인이 참여한다.

 올해가 3회째인 국제심포지엄은 첫날 개막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특강 및 토론, 언론사 방문, 주요 기업과 지자체 방문 등의 일정이 31일까지 진행된다.

 '재외국민의 병역의무를 주제로' 진행되는 개막심포지엄은 권영철 CBS국장의 사회로 이연우 병무청 재외국민병역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고직순 호주한국일보 발행인, 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 박철승 텍사스 일요서울 부사장 최성자 뉴질랜드 굿데이 편집국장, 고석우 한국방송 괌대표가 패널리스트로 나온다.

 개회식엔 김훈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장과 김은구 대한언론인회장,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엔 '한민족의 잃어버린 문화와 역사'와 '송도국제도시투자현황' 등 두차례 특강이 열리고 중앙일보와 종편채널 jtbc 시찰 및 간담회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만찬행사가 이어진다.

 28일엔 수원 삼성전자를 시찰하고 순천으로 이동, 조충순 순천시장의 환영만찬행사에 참석한다. 29일엔 순천만정원 및 순천생태공원 현장 취재와 박홍률 목포시장의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30일 김대중노벨기념관 등 목포시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보성군으로 이동, 친환경 선진농업과 문화관광, 복지 등의 실태를 취재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1일엔 김판선 보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서울로 귀경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지난 2002년 한국기자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기자대회를 모체로 2010년 사단법인으로 창설됐으며 이후 재외동포언론인대회(봄철)과 국제심포지엄(가을철)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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