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창의과학체험학습' 개최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5일~2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어린이도서관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4년 창의과학체험학습'을 개최한다.

 이번 창의과학체험학습은 아동들이 과학문화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지식을 배움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해결하고 미래사회변화속의 과학기술의 역할을 배우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빛의 교실 프로그램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도입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현장접수 후 빛과 에너지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일 3회, 총 6회 운영한다.

 이어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식물 및 수서생물 관찰 활동과 하천 수질테스트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물의 교실과 이번 체험학습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꿈의 교실에서는 잡(Job)과 엔터테인먼트로 연계된 총 8개 테마, 18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에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stamp tour) 방식을 도입해 체험학습 총 20개 프로그램 중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찍어오면 매일 100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의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고 과학적의 원리를 직접 학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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