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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택제천고속道, '충주~동충주' 구간 31일 개통

등록 2014.10.31 06:00:00수정 2016.12.28 1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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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서상준 기자 = 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동충주' 구간이 31일 오후 5시에 개통된다.

 이로서 지난해 8월에 대소~충주 구간 개통에 이어 음성~충주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주~동충주 구간은 2007년 12월 착공해 총 사업비 4091억원이 투입됐다. 연장 18㎞ 왕복 4차로 고속도로에 나들목 1곳, 분기점 1곳이 설치된다.

 특히 교통량조사장비(AVC) 등 첨단 장비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졸음쉼터, 안개 경보등, 염수 분사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운전을 돕도록 건설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충주에서 동충주까지 국도 대비 이동거리가 7㎞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물류비는 연간 622억원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도 연간 634t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에 이어 음성~충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충주~제천 구간 23.9㎞를 내년 6월 개통한다. 장기적으로는 강원 태백, 삼척권까지 동서6축 간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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