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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돼야"

등록 2014.11.04 23:24:14수정 2016.12.28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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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새누리당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은 4일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동서화합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록영상실, 기념품숍 등이 잘 갖춰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비해 박 전 대통령의 유품은 수장고가 없어 훼손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의 유품은 현재 구미 선산출장소 창고에 보관 중이다.

 심 의원은 "대통령의 귀중한 유품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유품을 기획 전시에 활용하는 등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서는 유품전시관 건립이 시급하다"며 "국회동서화합포럼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공립박물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과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201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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