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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포럼' 개회

등록 2014.11.12 18:47:28수정 2016.12.28 1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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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아세안+3 직업능력개발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8차 고용노동장관회의 공동 결의문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했다.

 아세안(ASEAN) 회원국은 총 10개 국가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며,  '+3'는 '한국, 중국, 일본'이다.

이번 포럼은 직업교육훈련 촉진 방안과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12일에는 '아세안+3 직업교육훈련과 지역자격체계 형성의 중요성을 중심으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중국․일본의 협력방안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 수석연구원 까밀라 토레스가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 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를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뜻한다.

 오는 13일에는 '아세안+3 역내 직업교육훈련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성공적인 협력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유네스코 기술직업 교육센터(UNEVOC) 사무국 대표단이 주제발표를 통해 참가국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세안+3 포럼'은 지난 2012년 제7차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건립을 통해 한국의 숙련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아세안회원국과 공유하겠다고 선언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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