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닌 北주재 러시아 대사, 차기 주한대사 내정설
외교가에선 2012년 5월 평양에 부임한 티모닌 대사가 다음달 러시아 외무부 본부로 이임한 뒤 내년 3~4월께 서울에 주한 러시아 대사로 부임할 것이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외교관례상 확인해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러시아는 남북한 모두와 국교를 맺은 탓에 자국의 한반도 담당 외교관들을 서울과 평양에 교차 근무시켜왔다. 티모닌 대사도 주한 러시아 대사관 공사를 지낸 바 있다. 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콘스탄틴 브누코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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